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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몽골어’ 2개 언어 통번역과정 교재 등 개발해 현지 세종학당에 제공 ‘중국어통번역학, 한국어교육학’ 분야 전문성 및 교육·연구 노하우 국가 인정 중국·몽골 주요 대학 교수 등 통번역, 한국어교육 분야 전문가 대거 참여 [2021-10-13] <왼쪽부터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남철진 교수, 진현 교수,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세종학당 통번역과정 교육과정과 교재, 평가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국외에 소개·보급하기 위해 세운 국가기관이다. 2021년 현재 82개국에서 23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세종학당 통번역과정’은 이번에 처음 개설하는 교육과정으로, 해외에서의 한국어 통번역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가 반영됐다.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권별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공모가 진행됐으며, 영남대(책임연구원 진현 교수)가 중국어, 몽골어 등 2개 언어에 대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중국어권의 경우, 가장 수요가 많은 언어권으로 단일 국가로는 최대인 22개 세종학당이 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영남대는 사업비 2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중국과 몽골 현지 세종학당에서 중급 수준 이상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쓰일 통번역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평가 운영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 선정은 ‘중국어통번역’과 ‘한국어교육’ 분야에서 영남대의 전문성과 교육·연구 노하우가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통번역과정 교재 개발 사업팀 5개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영남대가 유일하다. 영남대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통번역 전공을 2007년부터 개설·운영한 바 있으며, 이후 중어중문학 전공과 학과 통합을 통해, 현재는 중국언어문화학과 내 중국어통번역트랙을 운영 중이다. 2006년 대학원에 개설된 한국어교육학 전공에서는 지금까지 한국어교육학 석․박사 200명 이상을 배출하였으며, 전공 교수들은 국가에서 주관하는 한국어 교재 및 콘텐츠 개발 사업에 10년 이상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과 남철진 교수와 진현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인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 국어국문학과 서희정 교수가 주도한다. 아울러 몽골 3대 국립대학교를 비롯해 북경제2외국어대, 하북대 등 중국과 몽골의 10개 대학 교수와 국내 전문가 총 23명이 참여한다. 영남대 국제학부 이미향 교수(한국어교육 전공)는 “한글과 한국어도 한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어 배우기’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남철진 교수(통번역 전공)는 “통번역은 외국어 능통자나 전문 통·번역사만의 영역이 아니다. 구글번역이나 파파고 등 기계번역 범용화 시대를 맞아, 언어와 문화가 다른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중재하는 통번역 교육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며 “영남대는 지난 15년간 중국어통번역학과 한국어교육학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왔다. 앞으로 관련 교수님들의 융복합 연구와 협업을 통해 국외 통번역 학습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 통합관리자
-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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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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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1.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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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부 박필훈·정지헌 교수, ‘중간엽 줄기세포 스페로이드’ 생존율 향상 기전 확인 후속 연구 통해 자가포식반응 활성화 유도 약물 개발 속도 연구논문 국제저명저널 <오토파지> 게재 [2021-10-7] <영남대학교 약학부 정지헌 교수(왼쪽)와 박필훈 교수(오른쪽)>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이 줄기세포 치료제의 치료 효율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줄기세포는 다양한 질환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는 치료제로 이용 시 여러 이점이 있어,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과 관절질환 등의 치료에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이식 후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세포사멸이 다량으로 일어나 치료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세포를 방울 형태로 거꾸로 매달면 중력으로 인하여 아래쪽으로 세포가 모여 구형(스페로이드, Spheroid)을 이루는 방식으로 3차원 배양을 할 경우, 이식 후 줄기세포 치료 효율이 증가한다는 것이 보고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스페로이드 배양이 세포 생존율 및 치료 효율 향상을 유도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스페로이드 형태로 줄기세포를 배양할 경우 세포 자가포식작용인 ‘오토파지(Autophagy)’가 발생하며, 이 오토파지가 세포사멸를 유의적으로 억제해 세포 생존율이 증가됐다. 이로 인해 치료 효율이 향상된다는 것을 대장염 질병치료 동물모델에서 최초로 확인했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 대학원 약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렉미 소바(Regmi Shobha, 현 스탠포드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박사와 라우트 파완 쿠마(Raut Pawan Kumar, 현 계명대학교 박사 후 연구원) 박사가 공동 제1저자, 영남대 약학부 박필훈, 정지헌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정지헌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으나, 세포치료제 이식 후 생존율이 매우 낮은 현상으로 인해 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연구 결과로 자가포식작용 활성화를 유도하는 약물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포치료제 이식 후 줄기세포 생존율 및 질병 치료 효율 향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포생존과 사멸을 조절하는 신호전달체계 규명 연구’를 수행하는 박필훈 교수와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는 정지헌 교수 연구팀의 융합연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다. 연구팀은 세포의약품의 생존율 향상 기전을 규명하여 세포치료제가 새로운 질병 치료제로 정립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지원사업과 교육부 4단계 BK21사업,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천연물 의료소재 핵심연구지원센터(CRCNM) 지원으로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자가포식작용 경로를 통한 스페로이드 배양 중간엽 줄기세포의 생존율 및 기능 향상”이라는 논문으로 국제저명학술지 <오토파지>(Autophagy, 영향력지수(IF) 16.016)에 온라인 공개됐다.
- 통합관리자
- 2021. 10.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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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1. 10.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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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기술지주회사 100% 출자 자회사 ㈜YU네트웍스 운영 지역 특산품, 중소기업, 동문기업, 대학 입주 창업기업 등 유통망 제공 영남대 자체 브랜드 상품, 개도국 우수 제품 등 소개·유통 계획 [2021-9-30] <'영남상회' 쇼핑몰 홈페이지 메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출자하여 설립한 ㈜영남대학교기술지주의 자회사인 ㈜YU네트웍스(대표 이경수)가 온라인 쇼핑몰 ‘영남상회( http://영남상회.com )’를 10월 1일 정식 오픈한다. ㈜YU네트웍스는 2020년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100% 출자해 설립한 영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다. ㈜YU네트웍스는 온라인 쇼핑몰 ‘영남상회’를 통해 지역 특산품 및 중소기업, 동문기업, 대학 입주 창업기업 등의 상품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유통망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남대는 자체 브랜드 상품을 기획해, 영남상회를 통해 유통함으로써 대학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활용할 예정이며,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위상과 가치 실현을 위해 향후 개발도상국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영남상회’는 정식 오픈 전 사회적협동조합인 ‘무한상사’와 협업을 통해 추석특별기획전을 추진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했으며, 지역 농가 및 중소기업의 유통 활로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영남상회’는 10월 1일부터 다양한 쇼핑몰 오픈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쇼핑몰 홈페이지( http://영남상회.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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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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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급 우승 포함 5명 입상 용장급 3명 출전해 1∼3위 싹쓸이하며 최강팀 입증 [2021-9-30] <왼쪽부터 곽수훈(역사급3위), 정태환(용장급2위), 이현서(경장급2위), 정종진(용장급1위), 이현서(용장급3위) 선수> 영남대학교 씨름부(감독 허용)가 제35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대학부에서 메달을 휩쓸며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씨름부는 용장급 우승을 포함해 총 5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특히, 용장급에서는 3명의 선수가 출전해서 1, 2, 3위를 모두 차지했다. 정종진(21,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1위, 정태환(21,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2위, 이현서(20,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가 3위에 각각 올랐다. 이밖에도 경장급에서는 이현서(19, 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2위, 역사급에서 곽수훈(21,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3위를 기록했다. 영남대 씨름부 허용 감독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5명의 선수가 입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올해 남은 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남대학교 씨름부는 지난 7월 열린 제58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학 씨름부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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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0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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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연구 성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학술대회서 7개 논문 발표상 휩쓸어 [2021-9-29] 영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의 연구력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학원생은 물론 학부생까지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열린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2021 전시회, 워크숍 및 논문 발표회(KIEEME Annual Summer Conference 2021)’에서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이 무더기로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것.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박양규(26, 석사4기) 씨가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학부생 부문에서 최우수발표상 1개 팀, 우수발표상 5개 팀 등 무려 7개의 상을 휩쓸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양규 씨는 <고유전율 산화하프늄(HfO₂)을 사용한 IZTO(Indium Zinc Tin Oxide) 박막트랜지스터의 특성에 미치는 열처리 온도의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최우수발표상를 수상했다. 박 씨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자의 핵심 부품인 박막트랜지스터의 게이트 절연층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산화하프늄을 실온에서 증착한 뒤 급속열처리(RTA)를 이용해 열처리 온도에 따른 IZTO 박막트랜지스터의 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소재공학부 4학년 이현영(23) 씨 등 학부생 11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학기 캡스톤디자인 과제로 수행한 <자동차 진동 에너지 변환을 위한 압전 에너지 하베스팅에 관한 연구>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학부생 경진대회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학부생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일상에 존재하는 진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 저장할 수 있는 진동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접목시켰다. 이들은 직접 LED 소자를 구동시킴으로 진동 에너지 하베스팅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은 <망간(Mn) 도핑이 반강유전성 PLZT[납(Pb), 란타넘(La), 지르코늄(Zr), 티타늄(Ti), 산소(O) 화합물] 후막의 에너지 저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 <전기변색소자의 전해질을 통한 내구성 향상 연구> 등의 연구 성과로 우수발표상을 받았다. 특히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의 연구는 반도체, 전기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산업에 활용 가능한 고성능 신소재를 비롯한 기반 기술에 대한 연구로, 학술적인 의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상당히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고영건 학부장은 “학부생 때부터 캡스톤디자인 과제 등을 꾸준히 수행하며 연구력을 쌓고 있다. 대학원생은 물론 학부생들이 대외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유다”면서 “학생들이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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